쥐젖 사마귀 비립종 차이와 치료 방법

 

나이를 먹으면서 가장 서글픈 일이 피부 노화가 진행 된다는 것입니다. 피부 주름이 가장 대표적인 피부 노화 증상이고요. 검버섯도 대표적인 피부 노화 증상입니다. 그러나, 손에 자꾸 만져지고, 불쾌한 느낌을 들게하는 피부 노화 증상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쥐젖입니다. 오늘은 쥐젖(연성 섬유종)과 사마귀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 방법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성 섬유종 - 쥐젖

쥐젖은 무엇인가요

쥐젖은 나이가 들면서 어느날 갑자기 생기기 시작합니다.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생기기 쉬운데요. 특히 얼굴이나 관자돌이 같은 곳에 생기면, 자꾸 만지고 싶고요. 뜯어내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쥐젖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쥐젖은 공식 명칭은 - 연성 섬유종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름을 살펴보면요. 연성이라는 것은 부드러운 것, 섬유종이라는 것은 피부 섬유들이 증식해서 생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 어른들은 이 연성 섬유종이 마치 쥐의 젖 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젖이라고 쉽게 부르고 있습니다. 

 

쥐젖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쥐젖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노화입니다. 피부가 노화됨에 따라서, 생기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요.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아이를 출산 한 후에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쥐젖의 원인으로는 노화와 호르몬의 변화를 가장 일반적인 특징으로 뽑고 있지만, 유전적인 영향도 큰 것으로 연구되어 있습니다.

• 노화
• 호르몬 변화
• 유전적인 원인

 

가족 중에서 쥐젖이 많이 있다면, 나도 나이가 들면서, 쥐젖이 몸에 많이 생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마음의 준비를 해두셔야 합니다. 

 

쥐젖의 모양과 쥐젖이 생기는 위치는요

쥐젖은 주로 목과 겨드랑이 처럼 몸에 접히는 부분이 많은 곳에 생기지만, 사실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의 모양은 - 일반적으로 쥐의 젖 모양처럼 몽글몽글 생기기도 하지만요. 평편 사마귀 처럼 또는 두드러기가 난 것 처럼 오돌오돌 작게 작게 생기기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몸에 살이 접히는 부분에 많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몸에 살집이 많으신 분, 뚱뚱하신 분들에게 더 많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등에 많이 생기고요.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가슴이 접히는 사이에도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몸에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도 쉽게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피지가 개기름이 많이 나오는 불들에게도 쉽게 발견되면, 여드름성 피부인 분들도 쥐젖이 쉽게 생기는 피부라고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과 사마귀와의 차이점은?

처음 피부에 무엇이가가 나서, 병원을 찾아갔을 때, 사마귀인줄 알고 병원에 방문했다가, 쥐젖 연성 섬유종으로 진단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정도로 사마귀와 쥐젖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쥐젖은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쥐젖은 미용상의 목적이 아니라면 반드시 제거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고, 미용상 보기에 좋지 않아서, 많이들 제거하지만요. 사실 쥐젖 연성 섬유종은 다른 질병으로 발전하지도 않으면, 전염력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쥐젖이 나면, 본인도 모르게 계속 만지게 되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혹시나, 가족에게 아이들에게 옮지는 않을까 전염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해서, 제거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제거하고 치료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사마귀입니다. 

 

사마귀는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사마귀 균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사마귀라고 부르는 것들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이유인데요. 사마귀는 가족들에게 타인에게 전염이됩니다. 또한 내 몸에서도 다른 곳으로 전이 펴져나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치료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쥐젖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쥐젖을 치료하는 방법은 쥐젖의 크기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쥐젖의 크기가 작을 때는

수술용 가위나 레이저로 간단하게 치료를 하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 방문하면, 보통 한 두번 치료를 받으면, 깨끗하게 제거가 되며, 바로 일상 생활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어서, 치료하는데 크게 곤란함이 없습니다,

 

쥐젖의 크기가 클 때는

크기가 클 때는, 수술이라고 말할 정도로 조금 더 어려운 과정이 들어갑니다. 이 때에는 한 두번에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여러번 피부과에 방문하여 제거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려운 수술은 아니니, 먼저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쥐젖을 수술한 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상처가 다른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을 잘해야 하며, 중요한 것은 햇빛을 잘 차단해줘야 색소침착이라고 불리는 검게 색이 변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쥐젖이라고 불리는 연성 섬유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 목에 오돌도돌하게 난 것이 무엇인지 걱정이 된다면, 피부과에 가서 쥐젖인지 사마귀인지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으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