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좋은 식품 BEST 3 - 여주, 돼지감자, 양파

아시안인들은 서양인에 비해서, 인슐린 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면, 당뇨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서양인들의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으면, 인슐린 분비로 인해서 살이 찌지만, 아시아인(한국인, 일본인)은 서양인들에 비해서 인슐린 분비가 매우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지방세포로 들어가서, 2형 당뇨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벌써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학계에서는 당뇨병 고위험군까지 합치게 되면, 실질적인 당뇨 관리인원은 2000만 명 정도로 예상하고, 관리하고,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고까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뇨병은 약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무래도 당뇨라고 하는 병이 먹는 것(식습관)과 관계가 높은 만큼, 식이요법으로 관리하는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도 많을 것입니다. 

대한 당뇨병 학회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당뇨병 학회지에서 당뇨병에 좋은 BEST 식품 3을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주, 돼지감자, 양파가 바로 그 음식입니다. 

 

오늘은 여주, 돼지감자, 양파의 당뇨병에 좋은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여주 - 박과의 식물

여주 - 박과의 식물로 쓴 오이

여주라는 열매는 흔하게 들어본 열매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는 쓴 오이라고 부르며, 어르신들이 집에서 길러서 먹는 그렇게 낯설지는 않은 채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주는 - 박과의 채소로써, 수세미와도 비슷하고, 오이나 박과 같은 채소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여주는 여름철에 주로 수확을 하는 채소입니다. 쓴 오이라는 이름처럼 모양이 오이와 비슷하지만 맛은 쓴 맛을 가지고 있는 채소입니다. 

 

여주라는 채소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카란틴(Charantin)' 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여주는 - 식물 인슐린, 먹는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 강화에 매우 도움이 되는 식물입니다. 

 

📍여주 먹는 방법

여주는 특유의 쓴 맛 때문에 그대로 먹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여주의 특유의 쓴 맛은 그냥 먹기는 불호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여주를 활용한 요리로 대표적인 것은 중국의 쿠과차오지단(苦瓜炒鸡蛋)이라는 요리가 있는데요. 계란에 여주를 함께 볶아서, 계란의 고소함과 여주의 쓴 맛을 잘 어울리게 해서 먹는 요리입니다.

苦瓜炒鸡蛋

이렇게 볶아먹는 중국식 요리가 아니면, 드물게는 피클이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 요리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주의 특유의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가루로 만들어 다른 재료와 함께 타서, 음료로 먹는 방법도 현재 많이 사용하는 여주 먹는 방법입니다. 

 

 

2. 돼지감자 - 이눌린

돼지감자에 들어있는 이눌린(Inulin)이라는 성분은 장내 장 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배변 기능을 도와주는 유용한 역할을 합니다. 돼지감자에 들어있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열을 가할수록 더 잘 배출되며, 체내에 흡수되는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감자를 먹을 때에는 차로 우려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돼지감자를 먹는 방법입니다. 돼지감자를 우린 차는 구수함이 좋아서, 당뇨병 환자가 수시로 먹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돼지감자가 당뇨에 좋다고, 너무 많은 양을 매일 먹게되면, 소화불량과 복부에 팽창하는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경련도 유발한다는 사례도 종종 보고 되고 있으니, 드실 때에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에는 주의를 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돼지감자

3. 양파 -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퀘세틴(Quercetin)

마지막으로 당뇨에 효과가 좋은 도움을 주는 음식은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퀘세틴(Quercetin)성분은 항염증 작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서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퀘세틴(Quercetin) 성분이 혈당조절 작용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식이요법과 음식을 통해서, 당뇨병을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이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염려해두셔야 합니다.

 

당뇨병은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를 요구하는 병입니다. 혈당관리와 함께, 음식을 잘 조절을 해야 하고, 운동을 통해서 적극적인 관리가 되어야만 오랜 시간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디 좋은 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모든 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