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의 이유와 관련한 영화들 : 송강호 '효자동 이발사'
이제 곧 419입니다. 우리는 학생 때, 419 혁명이라고 배웠는데요. 1960년에 일어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매우 중요한 사건 중에 하나죠. 그리고, 419 당시에 많은 가슴 아픈 사연들과 감동의 사연들을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주제가 되기 하였습니다.
419 혁명을 통해서, 새로운 사회와 자유 민주주의를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폭발하는 위대한 순간이었는데요. 오늘은 419 혁명의 의미와 또, 당시 사건들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419 혁명의 시작: 왜 이런 일이?
1-1. 419 혁명의 시작은 우리의 학생들이었어요.
자유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학생들에게 전쟁 이후, 이승만 정권의 일방적인 정치 모습은 올바른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었죠. 당시 학생들은요. 정부의 수많은 부정행위와 독재를 반대했었어요.
당시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선거에서는 부정행위를 저질렀어요. 그리고,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세력에게는 억압을 가했었죠. (부산 정치 파동, 사사오입 개헌, 폭력과 탄압 등등)
1-2. 1960년 3월 15일 대통령 선거 : 부정행위
특히, 419를 유발한게 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는 1960년 3월 15일 대통령 선거의 부정행위를 들 수가 있어요. 이 대통령 선거에서 반공개 투표, 야당참관인 축출, 투표함 바꿔치기 등이 대표적인 당시 이슈들이었어요.
(사전 투표함 용지 바꿔치기, 3 ~ 5명이 함께 투표하는 공개 투표 방식, 완장 부대로 감시 투표하기)
당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쪽으로 여론이 기울자, 불안해진 자유당에서는 자신들의 장기 집권을 위해서, 아주 위험한 나쁜 생각을 한 것이죠.
1-3. 마산 학생 운동
이 선거의 부정을 본 우리 학생들은 매우 분노했어요. 그리고, 마산 학생들은 아주 격렬한 시위를 벌이게 되죠.(1960년 3월 15일) 그런데, 정부는 이러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는 물대포, 총과 폭력으로 강제 진합을 벌이게 됩니다. 매우 안탑깝게 도, 이때,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을 하게 되죠. 당시 기록에 따르면요. 약 8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다치거나 죽었다고 해요. 그리고, 경찰에 잡힌 시민들은 고문까지 받게 되었죠.
1-4. 김주열 열사
당시 시위에 나선 학생 중에서 행방불명이 된 사람도 많았어요. 당시 남원에 살고있었던, 만 16세의 김주열 학생은 마산상고 합격자 발표를 위해서 형과 함께 마산 이모할머니 집에 방문했다가,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고요.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당시 마산 시민들은 행방불명된 친구들 동료들을 찾기위해서, 사방으로 다녔지만, 행방이 묘연했다고 해요.
4월 11일 마산 중앙 부두 앞바다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 학생의 시체가 떠오르게 되는데요. 이 시체가 바로 김주열 학생이었습니다. 3.15 마산 의거 당시 경찰이 쏜 최루탄에 김주열 학생을 사망하였고요. 경찰을 자신들의 행위를 감추기 위해서, 시신을 바다에 버린 것이었어요.
시민들과 학생들은 매우 분노했고요. 이러한 시위는 전국을 확대되었어요.
1-5. 418고대 피습 사건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김주열 열사 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했어요. 그런데, 고려대 학생들은 무차별 공격을 받게 되었고요. (경찰 지시를 받은 반공청년단원들의 행위) 다시 수십 명의 학생들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1-6. 419 혁명
4월 19일 약 3만명의 학생들 + 시민들이 거리에서 대규모 시위를 하게 됩니다.
- 315 이승만 정부의 부정선거
- 이승만 정권(자유당)의 독재 타도
를 외치면거리에 나선, 시위가 전국으로 전국으로 확대되었고요. 경찰과 시민들과의 충돌로 이 당시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날은 우리 역사에서는 '피의 화요일'이라고 불러요.
1-7. 426 이승만의 하야
자유당 정권은 계엄령을 선포하여 시민들을 힘으로 누르려고 했지만요. 결국 사태를 수습할 수없을 것이라는 깨닫고요. 426 결국 이승만은 하야하여 내려오게 되었어요.
2. 송강호 : 효자동 이발사
넷플릭스에 보면 요.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다룬 여러 영화들이 올라와있어요. (앞으로 가장 기대하는 영화는 남산의 봄이 언제 넷플릭스에 올라올까 정도가 되겠네요.)
대한민국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 419 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효자동 이발사는요. 평범한 시민 이발사로 살아가던 송강호 씨가, 정치적인 혼란 속에서도 가족을 보호하려고 애쓰는 인물로 출현하게 되어요.
정치적인 의도가 있어서, 혁명과 항쟁과 의거에 동참했을까요.
아니라는 거죠. 살려고. 가족을 지키려고. 내 자식에게는 그래도 사람다운 삶을 주기 위해서, 시대가 그 사람을 혁명으로 항쟁으로 의거로 이끌었다는 거죠.
어두웠던 시대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았던 송강호 씨가 한 시대의 아픔을 가진 사람으로, 가장으로서,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잘 드러난 멋진 영화라고 생각해요.
시대의 역사와 개인의 삶은 결과 따로 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이번 419를 보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하루네요.
오늘 제 419혁명의 의미와 과정과 관련된 영화 드라마 책에 관련된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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