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하는 방법 - 이사 체크리스트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이사는 안 할수록 좋습니다. 이사는 준비할 것도 많고요. 돈도 많이 깨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전세 만기나, 학교나 직장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해야 할 경우에, 잘 준비된 이사가, 내 자신과 가족에게 스트레스로 인한 고민과 고통을 줄여 줄 것입니다. 

 

오늘은 이사를 준비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한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알아보고요. 이사 준비 과정을 힘들었지만, 좋았던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잘 준비된 이사는 본인과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즐거운 순간으로 이사를 기억하게 만들어 줄 수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는 젊은 부부

 

🚛 이사 준비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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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준비하기 보통 4달 - 3달 전에는 내 집을 부동산에 올려둡니다. 집을 부동산을 통해서 거래를 하기 전에, 내가 하려는 집 처분 방법이 매매인지, 임차(월세와 전세를 모두 포함)인지를 결정하시고, 부동산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매매 준비

내 집을 매매로 처분하기 위해서는, 동내에서 내 집의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부동산에 매매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요. 네이버 정보보다는, 호갱노노의 정보가 더 정확하고 좋다는 것과, 혹은 KB에서 만든 시세 어플이 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 부동산 1곳에만 의리 있게 집 정보를 올려두시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결국 어떤 부동산이든 내 집을 처분하면 그들은 중계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따라서, 다양한 부동산이 알아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근처 여러 부동산과, 조금 멀리 떨어진 여러 부동산에 집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경험상 떠 빠른 집 처분에 도움이 됩니다. 

 

2. 임차(월세 혹은 전세)

내가 임차를 두거나, 혹은 내가 임차를 구하거나,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곤란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집주인도 내가 나갈 집에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야 내 전세금을 내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이야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4달 전에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법적으로는 4달까지 전에 미리 말할 필요는 없지만요) 이렇게 세입자를 구할 시간을 주어야 내가 이사를 갈 때도, 돈을 받아 나가는 것이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사 준비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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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기 2달 - 3달 전부터는 본격적인 이사를 준비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사 물품을 정리하고요. 이삿짐 업체와 청소 업체를 선정하는 작업을 해두셔야 합니다. 

 

1. 필요 없는 짐 정리, 당근 중고 물품 정리

처음 이사 왔을 때보다, 아이가 성장을 했거나, 필요 없는 물품이 많이 쌓여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보덕 책들, 옷들, 가구들을 미리 당근마켓 같은 중고사이트를 통해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삿짐 견적을 받을 때, 이사짐의 부피와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필요없는 물건을 미리 정리하고, 이사짐 격적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묵은 짐들을 정리할 때, 💡 팁은요. "이런 물건이 있었어? 이 물건을 버리긴 아까운데, 과연 내가 사용할까?"라고 고민이 되는 물건을 과감하게 정리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사를 여러 번 다니면서, 이사 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이사의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요. 이사를 다닐 때마다, 필요 없는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나중에 내가 필요로 하는 물건만 남기로 짐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다른 팁은요. 부피가 큰 전자제품, 가전제품, 가구들은 내가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이사 당일에 버릴 것이라는 것을 미리 이야기해서 견적을 받고요. 이사 당일에 사다리차로 내려서 버리시면 됩니다. 물론, 경비실을 통해서 미리 폐기물 비용을 지불해 두는 것이 편합니다.

 

🚛 이사 준비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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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사 업체 선정

이제 이사가 코 앞입니다. 이사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이사 업체를 선정할 때는 메이커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좋지만, 메이커 업체라도 지역에 따라서, 평가가 상당하게 다릅니다. 결국 로컬 해당 지역에 평가가 좋은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네 맘 카페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 선정
• 주변 지인들, 동네 엄마들에게 직접 물어서 찾아보기

위의 두 가지가 좋은 이삿짐 업체를 선정하는 데 가장 중요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2. 이사 업체 선정 시 물어볼 것

이사짐 업체를 선정했다면, 당일에 내가 물어봐두면 좋은 것들, 확인하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 당일 오는 인원들은 회사의 직원들인(일명 팀원이라고 부릅니다.) 용역을 주시는 것인지?
• 오시는 분들은 한국인인지?(편견이 아니라, 정말 중요합니다. 외국인이 껴있으면, 인건비가 싼 대신 하자가 많습니다)
• 당일 우리 집만 이사를 하시는 것인지?(일명 두 탕이라고 하죠. 이렇게 하는 업체는 뒷 마무리를 꼼꼼하게 하지 않습니다.)
• 당일 식사 비용은 제공해야 하는지?(안 줘도 사실 무방합니다.)

 

이렇게 이사 업체를 선정하고, 이사 업체에게 확인을 했다면, 반드시 계약서를 분명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아니면, 당일에 다른 소리를 할 가능성이 큽니다. 

 

3. 이삿짐 상태 미리 기록하기(사진)

중요한 비싼 물품은 개인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고가의 전자장비, 귀금속류.

그리고, 구입한 지 얼마 안 되는 냉장고, 건조기, 스타일러, 텔레비전 등등은 반드시 사진을 찍어서 상태를 기록해 두어야 나중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청소 업체 선정하기

이 부분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동네 맘카페나, 자모들을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청소를 대충 하고 가는 업체가 많기 때문에, 후기를 보고 선정하는 것이 확실하고, 뒤에 탈이 없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요즘에는 인건비가 많이 올라서, 평당 15,000원 줘야 할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을 부르는 업체도 간혹 있습니다. 이것은 동네의 시세를 따라가기 때문에 여러 업체를 통해서나, 맘 카페를 통해서 동네 시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 이사 준비 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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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이사입니다. 

 

1. 쓰레기를 줄이고, 냉장고를 비워야 합니다.(가급적 전날에는 음식도 배달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내가 이사 나가는 집에서, 관리비 정산과 장기수선충단금을 정산합니다.

3. 인터넷 와이파이, 티비 등등을 정리합니다. 렌탈해서 사용하는 정수기나 식기세척기 등의 물품이 있다면, 이전 설치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도 많은 이사 비용이 들어갑니다.

4. 이사 가는 집에 가구 배치, 냉장고, 세탁기 배치 등을 다시 정리해 둡니다.

5. 귀중품을 다시 정리해 봅니다.

6. 컨디션 조절을 합니다.

 

 

🏣 이사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

1. 우체국 주소 이전 서비스

우체국 주소 이전 서비스는 https://service.epost.go.kr/front.RetrieveAddressMoveInfo.postal

온라인상의 모든 주소를 한 번에 옮겨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사 직후에 바로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으로 날아오는 고지서들을 새로운 주소로 오게 도와줍니다. 

 

2. 금융 주소 은행 증권 주소 이전

보험, 카드, 은행, 증권 등 금융에 관련된 주소를 이전 신청해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s://www.ktmoving.com

아니면, 내가 주 거래 하는 은행에서도, 금융권에 관련된 모든 주소를 한 번에 이전해 주는 서비스도 있느니, 확인 후에 편한 방법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